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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경계해야 할 엘리트주의

by 까리스마 2025. 7. 9.
그래서 독재주의와 엘리트주의가 현실화되었을 때,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첫째, 특정 계급의 이익을 반복적으로 대변함으로써 그것이 자본가이건 노동자이건 이익 분배에서 배제된 다른 집단의 불만을 고조시킨다.
둘째, 엘리트주의는 스스로의 완전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에 불만을 가진 집단을 필연적으로 억압한다.
셋째, 이런 억압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권력자는 정보를 은폐하거나 왜곡한다.
넷째, 정보의 은폐와 왜곡이 드러나는 것을 숨기기 위해 반대로 국민에게 조작한 정보를 사실인 양 과장해서 교육한다.
마지막 다섯째,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편협한 사람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그들 스스로가 사회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게 된다.
결국 사회는 병든다. 실제로 이러한 사회가 잇는가? 어떤 이들은 북한이나 중국을 생각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남미나 쿠바를 떠올릴 수도 있다.
또 다른 이들은 한국의 근현대를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쨌거나 독재자나 소수 엘리트에 의한 이상적인 사회는 허구인 것만은 사실인 듯하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의 정치체제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독재주의 또는 엘리트주의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어느 국가, 어느 사회건 소위 엘리트집단은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좀 더 왜곡되었다고 보는 것이, 엘리트집단이 되는 방법이 오로지 '시험성적'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시험성적으로 학벌이 결정되고, 엘리트의식의 발로가 된다. 

엘리트의식은 곧 계급의식이고, 계급의식은 자신이 속한 계급의 이익만을 추구하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이는 다른 계급의 이익을 침해하게 되고, 불만을 고조시킨다.

엘리트계급은 이미 권력을 쥐었으므로 그들을 억압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부정적인 것을 알기 때문에 감추고 왜곡한다. 

그리고 반대의 정보를 만들고 조작해서 일반 국민을 교육한다. 

그렇게 세뇌된 국민들로 엘리트주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글에서는 이러한 사회와 국가로

북한, 중국, 남미, 쿠바, 그리고 한국의 근현대를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재가 있다. 

그것이 정점에 달했을 때가 작년 12월이었다. 

그로 인해 정권이 바뀌고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어떠한 식으로든 엘리트집단은 존재할 것이고,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엘리트주의의 위험성은 상존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엘리트주의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의 지켜낼 수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통찰이 정답인 듯 하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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