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논어#다문궐의#경계를 알자#쓸데없는고퀄#미생1 일잘러 - '경계'를 아는 자 직장인으로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웹툰 '미생'에 이런 말이 나온다. '쓸데 없는 고퀄' '쓸데없는 고퀄'이란, 말 그대로 그렇게까지 잘할 필요가 없는 일, 없는 순간에 그렇게 함으로써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할 때 하는 말이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수없이 마주하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퀄리티를 좀 포기할 것인가, 퀄리티를 위해 납기일을 좀 미룰 것인가' 물론 납기일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긴 하나. 퀄리티 수준에 따라 일이 되고 안되고 한다면 그 역시도 포기하기 매우 어렵다. 이러한 것은 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누가 그랬던 것처럼, 일생을 두고, 하게 되는 선택(Choice)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 보고할까? 상사가 별로 기분이 좋아보이지 .. 2023.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