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Try Again
일전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몰랐던 좋은 노래를 알게 되어서, 그리고, 아는 노래도 다른 분위기로,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는 더 좋게 다가오는 가수를 알게 되어서다. 지난 번에 올린 은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훨씬 나았고, 큰 울림이 있었다. 그 뒤로 2곡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또 올린다. 4곡을 불렀는데 모든 라운드가 좋은 가수는 또 처음인 것 같다. 직접적인 내용은 다투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연인 사이에서 한 쪽의 이야기지만, 나와 내가 이루려는 꿈, 목표, 이상으로 치환해도 괜찮다.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맞닥뜨리고,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그러한 시간들도 무의미하지 않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것. ..
2024. 1. 8.